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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 흉터제거

Dr Ahn 2019. 3. 28. 20:37

얼굴 흉터와 다른 팔, 다리 흉터 제거 수술 

 

많은 분들이 흉터로 인해 고민을 하고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대인 기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팔, 다리의 흉터는 혈관이 풍부한 얼굴과 달리 피부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얼굴보다 흉터가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형외과에서도 얼굴 흉터는 자신있게 교정하더라도 팔, 다리 흉터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흉터에대해 주지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어떤 상처라도 흉터가 생기면 현대 의학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지 의학적인 방법으로 흉터를 최대한 적게 만드는 것이 흉터 교정술의 목표입니다.

 

◇ 흉터의 특징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치유되면서 남게 되는 자국인데 피부의 가장 표층인 상피층과 그 바로 아래의 진피층 중에서 상부 진피층까지만 손상을 받을 경우 피부의 상피화가 일어나 흉터를 남기지 않고 자연 치유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술후 흉터는 하부 진피층까지 손상 받으므로 상피화가 일어나지 못하고 수축에 의해 치유되면서 섬유아세포(주로 콜라겐 성분)가 상처 부위에 과증식하여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개개인에따라 콜라겐이 생성되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흉터가 잘 생기는 사람도 있고 거의 생기지 않는 사람도 있으며, 젊을 수록 상처 치유가 잘 되는 경향이 있으나 탄력 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잘 벌어져 비후성 흉터가 잘 생깁니다.

또한 관절부위 같이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흉터가 많이 생기고 피부의 상처가 없더라도 타박상을 받은 부위는 피하 함몰성 흉터가 잘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흉터는 약 3개월간 계속 자라면서 빨갛게 부어 오르고 이후 6~18개월에 걸쳐 서서히 줄어들면서 색깔도 흐려집니다.

 

◇ 흉터의 종류

 

- 면상 흉터

   : 수술후 또는 외상후 생기는 튀어 올라오지 않은 흉터인데 가늘던 흉터가 피부의 긴장성때문에 벌어져 폭이 넓어 것을 말합니다. 

- 비후성 흉터

   : 피부 표면보다 튀어 올라오는 흉터로 움직임이 있는 부위, 피부 긴장성과 방향이 다른 부위, 감염 부위에 잘 생기고 무증상으로 아무리 커져도 외상범위를 넘지는 않고 12~18개월에 퇴행합니다. 

- 켈로이드 흉터

   : 피부 표면보다 튀어 올라오는 흉터로 소양증, 통증을 유발하고 외상 범위를 넘어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며 환자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 위축성 흉터

   : 비후성 흉터나 켈로이드 흉터보다 더 흔하게 생기며 얇고 위축된 형태로 때때로 함몰 반흔성을 나타냅니다. 이 흉터는 손상받은 피부의 경계에 국한적으로 형성되나 주변부의 손상받지 않은 피부 표면의 하층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흉터 제거 치료

 

일단 몸에 상처가 생기면 아무리 유능한 미용 외과 의사라도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흉터를 최대한 적게 생기도록 예방하고 생긴 흉터에 대해서는 흉터 교정술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흉터의 예방과 흉터 교정술 후의 상처 관리는 의사와 환자가 같이 노력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흉터 교정술에는 외과적 절제술, 조직 확장술, 박피술, 레이져, 피부 이식술 등 여러 방법이 있고 각각의 경우에따라 적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위 사진의 흉터는 개방성 골절로 타병원에서 수술 받은 후 생긴 흉터로 비후성 흉터와 위축성 흉터가 같이 생겨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본원에서 흉터 교정술 직후의 사진으로 비후성 흉터를 절제하고 위축성 흉터 부위에 필러 삽입으로 함몰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실로 꿰맨 부위는 수술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가느다란 선으로 남게 됩니다. 

 

 

 

 

 

사지연장 ★ 변형교정 Dr.안종호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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